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문단 편집) == 소개 ==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공항. 나무위키에는 [[라스베이거스]]로 도시명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서의 제목 표기도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으로 하였다. 이름의 '해리 리드'는 연방 상원 의원(1987-2017) 및 상원 [[민주당(미국)|민주당]] 대표(2005-2017)를 지낸 [[해리 리드]] (Harry Reid) 의원[* [[1939년]] [[12월 2일]] - [[2021년]] [[12월 28일]]. 공항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고 정확히 보름만에 사망하였으며, 안타깝게도 개명식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2021년]] [[12월 14일]] 개명 이전에는 이름이 매캐런 국제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이었으며, [[1933년]]부터 [[1954년]]까지 네바다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던 패트릭 매캐런(Patrick Anthony McCarran)[* [[1876년]] [[8월 8일]] - [[1954년]] [[9월 28일]]. 일명 팻 매캐런(Pat McCarran)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와 [[반유대주의]]를 일삼은 것이 문제가 되어 개명하게 되었다.]의 이름에서 따왔다. [[카지노]]를 비롯한 여러 관광기능을 제대로 수행 하는 [[라스베이거스]]의 [[관문]]과도 같은 공항. [[라스베이거스]]의 메인 스트립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엄청난 도심 접근성을 자랑한다. 그 접근성 좋다는 [[김포국제공항]] 뺨 때린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30초 이내에 창문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메인 스트립을 바로 항공 뷰로 볼 수 있을 정도. 이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도시의 특성을 고려하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라스베이거스]]가 비슷한 인구를 가진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도심의 범위가 좁은 탓도 있다. 잔인할 정도의 사막 기후로 인해, 사람들이 교외로 퍼져 나가기보다는 도심 근처에 모여서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라스베이거스]] 주위의 모든 곳에서 2-3분에 한 대 꼴로 비행기의 이, 착륙음을 들을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실제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도 신경 한 번 안 쓸 정도로 비행기의 소음에 익숙해져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as_Vegas_Airport_slot_machines.jpg|width=100%]]||[[파일:external/70f300b15954b9cc467d850e630b4632abf91bb9cd1b0ed5099d48670fd2032c.jpg|width=100%]]|| 도박의 도시답게 공항 내부에도 [[슬롯머신]]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슬롯머신 수십 대가 보일 정도(...). ~~마지막 남은 1센트까지 긁어가려는 의지.~~ 다만 슬롯머신은 출입국장에만 설치되어 있어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공항 규모도 클 뿐더러 ~~카지노의 힘으로 인해~~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다. 단, 주의할 사항으로 슬롯머신 근처에는 항상 직원이 한 명씩 있는데, 만 21세 이하의 미성년자 또는 만 21세 이상이라도 미성년자처럼 보이는 자가 이용하려고 하면 바로 다가와서 제지해 버린다. 만약 자신이 동안이라 오해를 받는 일을 겪게 되면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입국심사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미국의 국제공항이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야 한다. 하지만 괴랄한 입국심사 난이도와 정신나간 포화상태를 선보이는 옆동네의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LAX]]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 애초에 [[라스베이거스]] 자체가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친척 방문이나 관광이 목적인 여행객에 대한 입국심사 난이도는 꽤나 수월한 편이다. 한국인의 경우 영어가 되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임국심사가 끝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본인이 탑승한 비행기에 중국인 관광객 및 환승객이 엄청 많거나, 간발의 차이로 먼저 랜딩한 앞의 항공기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꽉 차 있을 경우 빠르게 입국심사를 통과하려는 희망은 내다 버리는 것이 좋다.(...)[* 먼저 내려서 줄서있던 중국 비행기 바로 뒤에 랜딩한 대한항공을 이용한 우리나라 승객이 중국인 줄에 밀려 무려 4시간 반을 입국심사대 대기줄에서 기다렸으나 정작 본인의 입국심사는 단 30초(...)도 되지 않아 끝났다는 전설같은 일화도 있다.][* 위치를 막론하고, 미국의 모든 국제공항은 중국인을 꺼린다. 그래서 중국인에 대한 입국심사를 매우 까다롭고 길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무리 국제선 용량이 한산한 공항이더라도 중국인 관광객 뒤에 줄을 서게 된다면 대략 눈앞이 아득해지는 대기시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윗동네 시애틀 국제공항과 더불어 입국심사가 수월한 몇 안되는 미국의 공항이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대기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는 정말 운이 나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없는 편이고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바글대는 LAX와 SFO에 비하면 정말 편하다.[* 악명높은 LAX나 SFO는 미국행 태평양 노선의 관문이자 상징이기 때문에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있는 온갖 항공사가 각종 대형기를 이용해 앞다투어 취항하고 있다. 게다가 LA와 샌프란시스코 모두 인기가 많은 유명 관광도시라 승객 수요가 늘 폭발하는 것은 덤. 또 항속거리가 딸리는 동남아, 오세아니아 지역 항공사들의 미국행 태평양 노선은 거의 대부분 이 두 곳에 취항한다.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니 입국 난이도는 헬게이트가 될 수밖에.] 애초에 이 곳으로 오는 국제선 노선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 크고 아름다운 덴버나 뉴욕, LA의 국제공항과 비교해 보면 메인 터미널의 크기도 작고 공항의 구조도 굉장히 단순해서 입/출국 및 수하물 찾기도 쉽다. 미국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의 위상을 생각해 보면 이 공항의 시설 규모는 오히려 초라한 편. 물론 미국 각 도시로의 국내선 노선망은 매우 촘촘하기 때문에 탑승 게이트 수 자체는 많고 복잡하다. 사막 한복판 거대한 평야에 만든 공항이라 시설에 비해 터미널도 여러개고 게이트 규모는 더럽게 넓어서 체크인 후에 셔틀트레인을 이용해 항공사/노선별 게이트 구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체크인 카운터와 수하물 찾는 구역이 있는 메인 터미널에는 스타벅스와 몇 개의 기념품 샵이 있다. 지하에는 큰 샤워장을 겸비한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스타벅스 말고 다른 카페도 많으며, 테이크아웃 전문 음식점이 여러 개 있다. 물론 스타벅스는 출국장 내부에도 입점해 있다. 국제공항인 만큼 면세점도 있지만 규모가 매우 작고 취급하는 브랜드도 몇 개 없다. 호화스러운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에 비하면 면세점의 규모는 꽤나 단촐한 편.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제선 라운지도 있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다. 출국장 안에 쇼핑할 곳이 적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탑승 전까지 시간을 떼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24시간 운영하는 공항이 아니다. 공항 자체는 24시간 오픈해 있지만 항공기 이/착륙이나 체크인 및 각종 항공업무는 오후 10시까지이다. 따라서 공항 내부의 가게들도 10시 이후에 문을 닫는다. 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될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가게가 없으니 주의할 것. 메인 1터미널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는 일주일 중 며칠은 24시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나 운영시간이 자주 바뀌므로 직접 사이트를 들어가서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한다. 단, 노숙에 편한 공항이 아니다. 짐을 맡겨둘 라커도 없다. 만약 이 공항에서 스탑오버를 하게 되어 하룻밤 정도 자게 된다면 차라리 공항 주변의 호텔을 이용하는 게 낫다. 라스베이거스의 명성 답게 주변에 호텔이 굉장히 많고 스탑오버 여행객이 적당히 하룻밤 지내가 좋은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이 많다. 호텔-공항 이동시간도 대부분 3-40분 이내로 접근성도 뛰어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